주상절리 뜻 특징 형성과정 영어로 제주도
주상절리는 영어로 Columnar jointing이다. 주상절리의 뜻은 용암이 갑자기 식어서 육각형 기둥 모양으로 굳어서 생겨난 지형을 의미한다. 주상절리는 현무암질에서 나타나서 제주도의 주상절리 해안은 유네스코에 지정될 정도로 유명하다.
1. 주상절리 뜻
주상절리 영어로 Columnar jointing이다. 주상절리의 뜻은 용암이 급격히 식어서 굳을 때 육각기둥 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이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서 잘 나타나지만 유문암이나 안산암에서도 나타난다. 또한 화산 폭발에 의해서 생성된 뜨거운 화성쇄설물이 쌓인 응회암 층에서도 나타난다. 드물기는 하지만 아주 얕은 깊이로 관입한 마그마가 식어서도 만들어진다.
2. 주상절리 특징
- 다각형 기둥 모양으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육각기둥이지만, 사각기둥, 오각기둥 등 다양한 모양이 나타날 수 있다.
- 기둥의 단면이 평행하다.
- 기둥의 두께는 보통 10~30cm 정도이다.
- 기둥의 길이는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에 달할 수 있다.
용암과 주상절리
- 용암의 종류: 현무암은 칼슘이 풍부한 용암으로, 수축률이 크므로 주상절리가 잘 나타난다.
- 용암의 온도: 용암의 온도가 낮을수록 수축률이 크므로 주상절리가 잘 나타난다.
- 용암의 흐름 속도: 용암의 흐름 속도가 빠를수록 표면이 빨리 굳어지므로 주상절리가 잘 나타난다.
3. 주상절리 형성 과정 원리
용암이 흐르다가 식으면서 냉각핵(수축 코어)이 생기면서 냉각핵을 중심으로 수축이 시작된다. 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물질들은 고체로 냉각되면 부피가 줄어듭니다. 용암의 표면이 먼저 냉각수축되고 표면에서 아래쪽으로 수축이 연이어 일어나는데 이에따라 절리가 형성된다. 주상절리의 다면체 모양은 수축 코어의 배치에 따라 달라진다.
순서대로 표현하면,
- 용암이 지표면으로 분출되면 표면이 먼저 식기 시작하다.
- 표면이 굳으면서 수축이 시작된다.
- 수축이 진행되면서 냉각핵이 생깁니다.
- 냉각핵을 중심으로 수축이 계속된다.
- 수축이 진행되면서 균열이 생깁니다.
- 균열이 넓어지면서 주상절리가 형성된다.
4. 제주도 주상절리
제주도 주상절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와 대포동에 걸쳐 있는 주상절리 해안이다. 1997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제주도 주상절리는 약 1,000만년 전 용암이 흘러나와 식으면서 형성되었다. 용암이 흐르다가 식으면서 냉각핵이 생기고, 냉각핵을 중심으로 수축이 시작된다. 용암의 표면이 먼저 식고 수축이 시작되며, 표면에서 아래쪽으로 수축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절리가 형성된다. 주상절리의 다면체 모양은 수축 코어의 배치에 따라 달라진다.
제주도 주상절리는 높이 30~40m, 폭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다. 기둥의 모양이 균일하고 아름다워 관광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주상절리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안 절벽 아래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도 장관이다.
제주도 주상절리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형으로,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