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6. 11:26ㆍ이슈
오늘 2021년 4월 16일은 세월호 7주기이다. 세월호 7주기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온라인 공간이 마련되었다. 해당 공간에는 5만5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하여 참사에 대해 기억하고 안타까워 했다. 세월호 7주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미안한 마음은 여전하고 나라다운 나라 외침 잊지 않았다고 메세지를 전달했다.
세월호 7주기
개요 :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 실종된 참사
위치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바다 위
피해 : 사망 299명, 실종 5명
아래는 세월호 7주기 추모공간 시민들의 추모글이다.
아직도 속보를 확인하며 맘 졸였던 그날을 기억하고 있어. 우린 영원히 잊지 않을 거야. 또 올게
꼭 잊지 않고, 나라에 시스템이 바로 잡힐 수 있도록 국민 중 한사람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슬픔입니다. 잊혀서는 안될 기억입니다. 빠른 진상규명을 촉구합니다.
별이되어 빛나고있을 그대들,
잊지 못할 그대들을 우리는 기억하겠습니다.
언니 오빠들 하늘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잊지않고 꼭 기억할께요.
절대 잊혀지지 않아야 할,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기억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른으로서
또한 이 나라의 한 국민으로서 너무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진상규명과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진상규명과 진실이 밝혀져야 할 때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위 가사는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라는 노래의 한 구절입니다.
이 노래 구절처럼 포기하지 말고 진실규명과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두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국민을 대표하여 유가족분들과 학생들에게 사죄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진실이 드러날 떄까지 우리는 잊지 않고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꼭 잊지 않겠습니다.
편한한 곳에서 잊기를 빕니다.
유가족분들과 한마음으로 추모를 하겠습니다.
벌써 7년이라니..한참 언니오빠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내가 나이가 더 많아져 버렸네요 영원히 열여덟일 언니오빠들을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마음한켠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마음이 작디 작아서 7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 것 같아 정말 미안합니다
하지만 의미 없을지라도 마음이 가닿지 않을지라도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7년전 상처입은 이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고 치유받기를
될수있으면 해마다 세월호사건을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꿈도, 해보고싶은것도, 자유도 맘껏 누리지 못한채 눈앞에서 물이 차오는걸 보고 억울하게 갈수밖에 없던 그심정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두번다시 대한민국에서 이런 어른들의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일들이 생기지않도록 바라길 간절히 하느님께 기도 드립니다.
뉴스를 보면서 구조되기만을 기다렸는데..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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