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0. 08:27ㆍ사회
39사단 부실급식이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 방역조치를 이유로 장병들에게 부실하게 배식을 하지 않았냐는 것이 논란이 되었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진상규명에 나섰고 바로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는데 발표하고 다음날 제보가 또 들어온 것이다. 사진에는 밥만 엄청나게 많고 계란말이에 김치 하나가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9사단 부실급식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는 부실급식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왼쪽 사진만 놓고보면 조선시대 고봉밥이 떠오르는 것은 사실이다. 내부 속사정을 확실히 아는 것도 아니고 반찬 배식조절에 실패할 수도 있으니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다.
부실급식 레전드
아래는 39사단 부실 급식 관련 이슈에 대한 댓글
격리자 식사라고 따로 만들지는 않겠지. 다같이 만들고 저 도시락통에 배식해서 가져다 주는거일텐데 먼저온 중대 대대원들 배식실패해서 저런거라고 생각함. 급양관들의 배식 감독 실패.
젊은이들을 나라 지키라고 잡아뒀으면 잘 먹이기라도하지...먹는걸로 장난치면 천벌 받는다..!!
나 08군번인데도 우리때 저거보다 수십배 잘나왔는데 .. 나 예비군 할때도 저거보다 백배는 잘나왔고 우리 현역때보다 비교도 안되게 식단 부식 잘나온다고 군대 많이 좋아졌다고 했었는데 시간이 그렇게 지났는데 저렇게 나온다고 ?? 배식 실패나 일부로 악의적으로 찍은거같은디 .. 저거 배식도 본인이 한거 아니냐 ?? 일부로 저렇게 자기가 담고 자작극 아니야 저거 말이 안되는데 특히나 군필자들은.. 더 잘 알텐데 내가봤을때 휴대폰 줘서 군대가 그냥 아예 철 없는애들 sns 장난 병영캠프 되버린듯
검역지원 나갔다 복귀하구 격리됐을 때에도 저딴 식으로 받았었습니다 휴가도 아니고 코로나 방역 1선에서 임무 수행했었는데 정말 억울합니다
ㅋㅋㅋ 논산훈련소 훈련 받을 때 생각나네.. 한 사람 앞에 돈까스 두개씩 배식인데, 입이 짧은 조교놈들이 한놈 당 10개씩 가져다 먹으니, 나중에 밥먹는 훈련병들 먹을게 없어서 밥은 무덤같이, 고기는 수영하다 때만 씻고 나갔는지 부스러기만 있는 고깃국에 억지로 밥 말아 먹던 옛추억(?)이 스물스물 기어오르는구만...
거 애들 밥이라도좀 잘 맥여라..
근데 격리자 식사 원래 병사가 떠서 배달해주잖아. 식사가 많이가져가는 맛있는거 빼고는 자율인데 저렇게 담은건….
좀 이상타 ..요즘도 ..45년전에도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
그래, 애들아... 참지 말고 다 터뜨려 버려. 그래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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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립기어를 박고 상황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