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 09:08ㆍ밈 공부
제로섬은 영어로 zerosum으로 합치면 0이 된다는 뜻이다. 즉, 누군가 손해를 보면 누군가는 이익을 보는 구조를 제로섬이라고 한다. 제로섬은 치킨게임과 유사한 형태를 띈다. 제로섬의 대표적인 분야는 트레이드가 이뤄지는 선물시장, 주식시장이나 혹은 마켓규모가 작은 곳에서 펼쳐지는 경쟁사들간의 점유율 다툼이다. 동네에 카페가 수십개 몰려있으면 이것도 제로섬이라고 볼 수 있다.
1. 제로섬 뜻
제로섬(zerosum)은 한쪽의 이익이 다른 한쪽의 손실로 귀결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즉, 총합이 항상 0인 게임이다. 제로섬 게임은 경제학, 사회학, 정치학, 게임 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개념이다.
2. 제로섬 유래
제로섬의 유래는 라틴어로 "제로"를 의미하는 "nullus"와 "게임"을 의미하는 "ludus"의 합성어인 "nullus ludus"에서 비롯되었다. 제로섬 게임은 19세기 말 독일의 수학자 베르너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과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 오스카 모르겐슈테른(Oskar Morgenstern)이 게임 이론을 창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제로섬 게임의 대표적인 예로는 도박이 있습니다. 도박에서 승자는 돈을 잃은 패자에게서 그 돈을 빼앗음으로써 이익을 얻게 된다. 따라서 도박은 제로섬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주식시장, 좁은 동네에 몰린 치킨집이나 카페, 편의점 등도 제로섬에 가깝다.
3. 제로섬과 치킨게임
치킨게임은 두 대의 자동차가 서로 정면으로 달리다가 먼저 차선을 피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치킨게임은 제로섬 게임의 한 예로 볼 수 있다. 두 운전자 모두 차선을 피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둘 중 한 명이 차선을 피할 때까지 게임은 계속된다. 따라서 치킨게임은 누군가가 희생을 치르지 않는 한 승자가 없는 게임이다.
결국 치킨게임과 제로섬은
- 총합이 항상 0이다. 즉, 한쪽의 이익은 다른 한쪽의 손실로 귀결된다.
-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한쪽은 이익을 얻고, 다른 한쪽은 손실을 입는다.
이런 점에서 비슷하다.
4. 치킨게임 유래
치킨게임의 유래는 1950년대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게임에서 비롯되었다. 이 게임은 두 대의 자동차가 서로 정면으로 달리다가 먼저 차선을 피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겁쟁이(chicken)를 가리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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