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8. 11:58ㆍ밈 공부
dtd의 뜻은 down team is down으로 내려갈 팀은 제자리를 찾아 내려간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utu는 up team is up이라는 뜻으로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는 의미이다. dtd나 utu는 야구판에서 유래한 용어이고 토너먼트가 아닌 정규리그에서 주로 쓰는 말이다. 즉, 약팀이 선전해서 상위권에 포진할 때 dtd를, 강팀이 하위권에 위치할 때 utu를 쓴다. 뉘앙스로보면 사필귀정의 느낌도 난다.
1. DTD 뜻
DTD는 Down Team is Down의 약자로,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라는 뜻이다. DTD는 주로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던 팀이 중후반으로 갈수록 성적이 하락하여 결국 하위권에 머무르는 경우를 의미한다.
2. UTU 뜻
UTU는 Up Team is Up의 약자로,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라는 뜻이다. UTU는 DTD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시즌 초반에는 하위권에 머물던 팀이 중후반으로 갈수록 성적이 상승하여 결국 상위권에 진입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3. DTD와 UTU 원인과 특징
DTD의 원인은 다양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선수층의 얇음(즉, 데스가 얇음)을 들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 선수들의 활약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주전 선수들이 부상이나 슬럼프에 빠지면서 팀의 전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감독의 리더십 부재나 선수들의 사기 저하도 DTD의 원인으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이미 하위권 dna나 상위권 dna가 박힌 팀은 팀 멘탈리티도 다르다. 지고있어도 이길거라는 생각이 드는건 전형적인 강팀, 이기고있는데 불안한건 전형적 약팀이다.
DTD는 프로야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DTD를 경험한 팀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과거 2010년대 왕조를 형성한 삼성라이온즈, SK와이번스, 두산베어스가 UTU, 엘롯기가 DTD가 많았었다.
4. DTD와 UTU의 확산
국내는 야구가 최고인기스포츠로 밈을 주도했는데 이 용어들이 타 스포츠와 타분야로도 옮겨갔다.
예를들어 중간평가에서 실수를 한 대학생 A에게 저놈은 UTU니까 어차피 올라간다.
리그 초반 갑자기 상승세를 보이는 B농구팀에게 저팀은 어차피 DTD시전할거다.
하는 것처럼 여러 분야로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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